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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가고

[익산]용안생태습지공원_221031

by VamPire_NeRo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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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주말에 깡통기차 타러 갔다가 못타고 와서

계속 "깡통기차", "깡통기차" 노래를 부르는 통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월요일에 잠시 들렀던 용안생태습지.

나도 생태습지는 몇번 갔었지만 깡통기차를 한번도 타보지 않아서 

생태습지 주차장에서 타는건가 싶어서 기다렸는데,

타는곳은 생태공원 주차장쪽이 아니고,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앞에서 탄다고 전화해주심~

후다닥 차를 끌고 금강체험관 앞으로~~~~Go~~!!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천만송이국화축제 분산전시로 주차장에서 잠시 국화구경~~)

 

금액은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그리고 "깡통기차", "깡통기차" 해서 깡통기차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성당포구 바람개비열차>였네.

하지만 앞으로도 넌 그냥 깡통기차~!

 

그렇게 깡통기차를 타고 생태공원을 쭈~욱 돌면서

갈대와 억새의 차이, 풀피리 불기, 전망대에서 금강구경, 각종식물 명칭들을 안내해주신다.

겨울엔 그 안에 백조도 온다고 말씀하셔서

겨울에 한번 다시오자고 약속~~!! (겨울에도 운행하신다고 함)

 

깡통기차를 타고 돌아 오니 금강체험관 옆에 커다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는데

은행나무는 700년 느티나무는 500년 되었다고 말씀해주심~ 와~~~!!!

 

그렇게 오늘은 가까운 용안생태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